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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이 우리 부모님에게 한 행동때문에 너무나 빡칩니다.
게시물ID : star_356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친핸썸
추천 : 4/19
조회수 : 129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3/20 14:04:07
심히 빡쳐서 음슴체로 하겠슴
 
헤어진 전 여친이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곤욕에 처했었나 봄..
 
그런데 하필 아무런 이유도 증거도 없이 저를 의심했나 봄
 
 
난 이냔이 나 병원에 있을때 처참하게 까고 일주일도 안 되 딴 남자 갈아타는 거 보고
 
소름 돋아 바로 차단 고고씽 했음
 
 
왠지 자기 양심은 찔리는 거 같고 나랑 연락이 안되니 내가 일부러 피한다고
 
생각했나 봄(여기서 부터 과대망상과 피해망상이 시작되는 년임;;;)
 
 
이년이 우리 부모님 연락처를 두분다 알고 계셨는데
 
갑자기 무슨 억화심정으로 냅다 우리 부모님한테 연락하고 카톡보내고
 
썡 난리 부르스를 침...(우리 부모님과 집안을 아주 개 호구로 봄,...)


지금부터 이년의 지*발광을 보게 되 실거임

아버지와 통화 후 별 다른 진전이 없자 우리 어머니를 괴롭히기 시작함

갑자기 이런게 어머니 카톡으로 옴..
윙??? 멍미 
순간 우리 어머니 벙 찌심 


갑자기 이런 소설을 막 쓰더니 아들래미 똑바로 키우라고
그런식의 장문의 소설을 날림....
너무 어이 황당 당황...벙찜..;;;
그리고....



차마 여기에 올리진 못하겠는데
막 남자 성기사진을 우리 엄마한테 보냄..!!!!!!!!!
지가 당한사진같은데 그런거 막 보냄...

여기서 부터 조낸 빡침....
미친거 같았음....

더 이상 대화같은건 해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어 이년한테
전화걸어 나도 지*발광을 할려고 함

그러자 어머니꼐서 말리심
얘 도발에 넘어가지 말라 그러심
ㄱ괜히 욕하고 난리쳐봐야 달라질거 없고
나만 낚이는 거랬음...

어머니 말씀이 맞는데
인간 같지도 않은거 상대 안해주는 게 맞긴한데
근데...너무나 빡치는 거임...

이게 말로 표현을 못함...
님들도 아마 이런 상황이라면 
눈깔 돌아갈 거임

나도 어딜가서 얘기도 못하고 스스로 분을 삭혀야 하니
더 화가 나는거 같았음...

그러다 내가 아는 후배가 자기가 중재해 보겠다고 함
오해가 있음 풀고 무슨일인지 들어보겟다고 함

지금부터 암 유발 할지도 모름 ㅋ
(전화통화 내용임)



후배: 왜 그렇게 단정짓고 의심하는 거냐  그럴만한 증거가 있느냐?

X년: 그런건 없는데 걔가 확실하다.

후배: ....................그럼 경찰에 신고를 하면 되지 않느냐?

X년: 신고했는데도 별다른게 없다..

후배: .,,,,,,,,,,,,,,,,,,,,,,,그럼 번호를 바꾸면 되지 않느냐??

X년: 걔가 막 직장이며 찾아오고 그럴거 같다
(나 아파서 몸 제대로 못가누고 있는 상태임 직장 어딘지 모름;;;)

후배: .............................좋다 그럼 다른건 그렇다 쳐도 부모님한테 그게 무슨 짓이냐

X년: 내가 차 사고가 낫는데.....어쩌구.....저쩌구......(쓸데없는 소릴함)

후배: ........................그런건 모르겠고 입장바꿔서 반대로 그쪽 부모님한테 그러면 그쪽도 기분 좋을거 같으냐??

X년: 해라그래라..우리 부모님 연락처도 모른다
(!!!!!이 무슨 말같지도 않은 개 초딩같은.......;;;;;)

후배도 슬슬 말이 통하지 않자 빡치기 시작함....
흔히 말하는 완전체일지도 모름....

제 3자의 입장에서 얘기를 들어주고 오해가 있음 풀어볼려고 한 
후배의 노력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음....
그냥 아예 말이 안 통함;;;

그래도 후배가 그러는거 아니라고 말해서 사과하라고 해서 우리 부모님에게 
문자한통 옴...

달란 세줄
후배랑 통화했다
내가 오해했었다.
죄송하다

이거 컨트롤 씨브이해서 아버지 어머니 한테 보냄 
진정성 있는 사과도 아니여서 더 빢침....!!!!

그래도 다들 옆에서 말리고 이성적으로 잘 대처했다고 해서
잘 참고 넘어가는 분위기 였음

더러운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넘길려 그랬음 


근데 또 다시 생각지 못한 반전이 찾아옴...


그 일 있은 후 
이제 괴롭힐 사람이 없었는지

내 후배를 괴롭힘



갑자기 후배한테 연락해서 계속 나라고 하는 거임

후배도 더 이상 할말이 없음

머 어쩌라는 건지.....


후배가 답답해서 번호 바꾸고 SNS탈퇴하고 그냥 새출발하라 
설득함...나 괴롭히지 말라고 다시 얘기함....

그리고 결국 번호 바꿈.....

와~~~생각할 수록 빢치네.....
진짜 이런 아닌거 같이 않음??

이런 X년을 만나서 정말 부모님꼐 너무너무 죄송했음..ㅜ.ㅜ
얼굴을 들 수가 없었음...


정말이지 사람은 겪어보지 않음 모른다고
최악의 상황일떄 사람이 본성나온다고

너무 소름돋는 년이였음..


여러분은 어찌했겠음??ㅋㅋ
진짜 사람 가려가면서 만납시다..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부모형제 건드리는 놈년들은 진짜 천벌받아야함
잘 되는 꼴을 못봄 

만약 이년에 대한 더 악랄한 행각을 보고 싶다면 

다음에 2탄을 써주겠음...

긴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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