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 총선참패(100석 이내) ㅡ 문재인 자동 정계은퇴, 컷오프및 불출마로 인한 당내 중견및 원로의원의 부재, 김종인계파의 대약진. 당내권력 장악, 당내분란. 더민주의 새누리화. 저항방법 거의 없음.
2. 민주당 총선 본전(120~100석) ㅡ 김종인 선방 드립치며 지분요구, 이후 상황 1과 거의 동일. 김종인 대권설계. 당내 최대계파로서 막강영향력 행사. 치열한 내부 권력다툼. 대선까지 혼란 혼란. 문재인 김종인 계파의 저항으로 당내입지 매우 축소.
3. 민주당 승리 (120석 이상) ㅡ 김종인 대세론. 모든 건 할배 맘대로.
문재인은 결국 들이지 말아야 할 것을 들인 것 같습니다. 걱정됩니다. 야권의 미래가.
그 무리를 해가며 정청래와 이해찬을 쳐내고 친노패권을 명분 삼아 중진들에게 칼을 댄 이유가 분명히 보입니다. 이젠 정무적 판단이었단 게 어떤 의미인지 이해가 됩니다.
민주당의 싹이 보이자 노인네가 욕심이 났던 겁니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여우가 다 익은 고기가 있는데 입맛을 안 다실리 없죠.
날로 먹으려고 덤비고 있는 겁니다.
같지않은 인간. 그 삼키는 목에 칼이 들어 가게 무서운 맛을 보여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