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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한복판에서 빤스보인 녀
게시물ID : bestofbest_1189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doZ
추천 : 493
조회수 : 68000회
댓글수 : 1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7/18 18:23:35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7/18 17:24:04
네, 그게 바로 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샤랄라 쉬폰원피스 입었는데..

일끝나고 전철타러가는데..

이어폰을 낀게 화근...

어쩐지 사람들이 저를 힐끔힐끔 보더군요...

회사 나와서 역까지 걸어가고,

에스칼레이터 타고 ..

그제서야 뒤에서 아줌마들이

아가씨거리면서 소리치길래

엉덩이 쪽에 손을대보니....

아...


치마가 빤스에 껴있네?? ^ ^?


아아아아가ㅏ악아아 ㅕ ㅐㅋ느 ㅛ대 캐죷
노 ㅕㅊ즈퍄졏ㅅㅂ타랴밫ㅂㅌㅅㄴㄱㅁㄷ부 ㅣㅠㅑㅜㅑㅠㅏ
ㅜㅏㅠㅑㅠㅐㅚ야 ㅑㅜㅐㅟ파ㅐㅜ
ㅠㅑㅠㅑㅜㅕ파히ㅠㅏㅐㅜㅐㅜㅐㅐㅜㅕㅕ
ㅠㅑㅜㅑㅜㅕㅜㅑㅠㅐㅜㅏㅜ
ㅂㄱㅋㄱㄴㅅ툨ㅅㅅㅈㅈ
ㅋㄱㅋㄱㅋㄱ
ㄴㄱㅌㄱㄴㅋㅋㅌ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큐ㅠ프ㅠ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빤스가 아니라 속바지인데....


얼른 꺼내고 도망치듯이 전철탔네요...

아........


내궁둥이....
내허벅지....
내 땡땡이 속바지...
내 쉬폰원피스...


갖다버려야지....




그래도 뭐...

창피하다기 보단


죽고싶네요...



회사인데..
매일 출근해야하는데........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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