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수. 노가다 뛰다가 서울대 수석 합격한 인간 승리의 주인공.
고교 졸업 후 뒤늦게 공부에 재미를 들려 불과 1년 만에 모의고사 최상위권에 진입.
그렇지만 방황하던 고교 시절 소홀했던 내신 점수가 발목 잡아, 이후 5년간이나 서울대 도전했다 미끄러지길 되풀이.
내신의 족쇄가 풀린 26살 되던 해. 1996년.마침내 서울대 합격의 꿈 실현.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생활비와 학원비를 벌기 위해
무려 10가지가 넘는 육체 노동을 전전.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로 그의 인생역정을 압축한 어느 신문의 타이틀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림. 같은 제목으로 자서전을 펴내 무려 150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림.
2003년 사시 합격. 변호사. 이 시대 마지막 개천용. 장승수
그 장승수씨가 새누리당 대구북을에 공천 신청을 냈다네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