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평소 생각하고 있던걸 친구들 톡방에 주욱 말하게 됐는데
다른분들에게도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캡쳐떴습니다.
대학 3학년때 59~61 유지하다가
임관하고 1년만에 야근에 야식이 쌓이다보니 73까지 쪘습니다.
심각성 느껴고 빼려고해도 69언저리 더군요.
전역할때쯤 딱 20대 후반에 신경써서 59찍었습니다.
진짜 빡세게 했죠. 별별거 다해봤습니다.
그러다보니 무슨 특별한 다이어트 비법같은것에 대해 회의감 느끼고,
카톡방에 말한것처럼 건강한 식습관 만들고
평소에 자주 운동하는 식으로 바꿨죠.
지금은 키 168에 64키로 언저일(?)겁니다 아마.
몸무게 정확히 모르는 이유는 2년넘게 몸무게를 안재고 있어요.
숫자에 집착하기보다 그냥 거울보고 내 몸상태가 어떻구나 매일매일 체크하는게 좋더라구요.
다이어트로 고생하는 분들 많을텐데 부디 잘빼시고
건강한 몸 오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뺀다면 꼭 20대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30대엔 유지하는것도 일이에요.....
아래사진은 군생활때 입던 바지가
이제는 두팔이 다 들어갑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