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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진짜 너무 화나네요 (빡침주의)
게시물ID : beauty_58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뮤조
추천 : 2
조회수 : 83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3/17 17: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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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택배를 하나 받았습니다
뷰티넷에서 시켰던 듀이루즈.

그거 6일날 주문했던 건데 이제야 받았습니다.
진짜 화가 나네요.
저도 바빠서 오겠거니 하다가 12일 쯤 뷰티넷에 전화를 걸어 아직 못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택배쪽에서 제가 사는 지역까지 들어간 건 확인이 됐는데 그 후로 추적이 끊겼다며 택배사 쪽에 확인을 해보고 제게 연락을 준다고 했어요.
그날 초 저녁쯤? 택배사에서 연락이 와서 분실인지 아닌지는 더 확인해봐야 알겠으나 일단 뷰티넷 쪽에 다시 연락해서 제품 먼저 다시 보내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너무 오래 기다려서 화가 계속 치밀었지만 그래도 새 제품 보내준다는데 이이상 뭘 더 해주나 싶어서 꾹 참고 알았다고 부드럽게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오늘 택배 받았는데 이렇게 빡친건 오랜만이네요.
저 하루 종일 집에 있었는데 벨 한번 안울리고 저 문자가 띡 와있더군요.

오ㅏ... 진짜... 저희 집 1층입니다ㅋ 얼마나 많은 사람이 돌아다니는데 분실되면 어쩌라고 저러는지.... 
아니 한번  분실된거 다시 받은건데 저런식이면....... 

이번 한번만이 아닙니다 씨ㅈㅇ택배 ㅎㄷ택배 모두 저랬어요... 벨이라도 눌러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 집앞 소화전에 놓고 가는 택배가 너무 많아요 비단 이 택배사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기사님들 바쁜건 알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너무 화가 나서 택배사에 전화해서 클레임 걸었습니다. 
이미 분실된 거 다시 받은 건데 이러면 또 분실 위험이 있는 거 아니냐고

그 쪽에선 지점에 강력하게 말해서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하는데 솔직히 씨알도 안맥힐거 같지만 이이상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끊었습니다...

아직도 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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