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심해서 죄송해요. 하지만 모든 흡연자들을 지칭하는 말은 아니니 양해부탁드립니다. 그야말로 비겁한 흡연자들에 대해서 한마디 하고 싶어요. (개독교라고 해서 기독교인들을 모두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 개독짓 하는 자칭 기독교인들을 지칭하듯 말이에요.)
요즘 식당이건 건물이건 흡연시 처벌이 강화되어서인지 여기저기 들를 때마다 담배 냄새 나지 않아 좋아요. 헌데 길거리는 죄다 담배연기로 자욱한 것 같습니다... 정말 스트레스에요. 마주보고 오면서 얼굴에 뿜뿜하는 건 예사구요, 이제 막 돌지난 아기 데리구 지나가도 뻐끔뻐끔! 정말 너무 빡쳐요. 그래도 길거리는 막을 방법이 없어 최대한 피해서 지나가는데 버스정류장엔 금연구역 지정되어 있잖아요? 거기서도 뻐끔대서 '여기 금연구역 안보이시냐' 했다가 개무시는 일상이며, 욕이나 안들으면 운좋다할까요...
건물 내 흡연이야 자기네 벌금 안물려고 안한다지만 왜 건물바깥에서 죄없는 사람들까지 담배연기 발암물체 전가받아야 하나요? 저 이거 너무 비겁하고 비열하다 생각합니다.
비공먹을 각오로 좀더 솔직히 말할까요? 뒈지려면 자기네들만 뒈졌음 좋겠어요. 폐암에다 구강암에다 흡연으로 인한 온갖 암 다 달고 처절하게 고통가운데 죽어버렸음 좋겠어요. 왜 흡연의사도 없는 사람들이 그들때문에 숨도 못쉬고 입코막고 뛰어가야 하나요?
흡연! 할 수 있지요. 개인의 자유이니까요. 흡연실이나 기타 개인공간에서 흡연하면 안되나요? 나는 그렇다 치고 이제 세상 나온지 일년밖에 안된 내새끼 담배냄새 맡는다 생각하니 진짜 길거리 흡연자들 다 죽여버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