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자가격리자 다니는 학교 학생 거부한 학원 등록말소
게시물ID : mers_118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
조회수 : 9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19 20:13:41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시 수성구 A학원은 지난 16일 '메르스 격리자'가 다니는 중학교 재학생이라는 이유로 학원생 여러 명에게 학원 수강을 그만두도록 했다.
또 학원 수강을 위해 치르는 시험에 이 학교 학생들의 응시를 막았다.
학원 측은 이 같은 내용을 학원생 학부모들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 홈페이지에 관련 안내문을 실었다가 반발을 사기도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원법 등에 비춰볼 때 A학원의 행위는 운영과 관련한 부조리에 해당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며 "등록말소를 위한 청문절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를 퍼뜨린 것으로 알려진 달서구 B학원은 19일 자진 폐원했다.
B학원은 지난 16일 '○○학원에 다니는 학생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학부모들에게 보냈다가 경찰에 수사의뢰됐다.
시교육청은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학원을 엄중히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