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어떻든, 투표는 해야합니다.
누가 문제이건, 투표만은 해야합니다.
투표 할 사람이 없어서 투표하지 않겠다는건
국민으로서의 권리 포기이고
다가올 미래 세대의 죄책감에 대한 변명입니다.
누가 더 잘하느냐를 가리는게 아니라
누가 더 못하느냐, 누가 나쁜놈이냐를 가려내면 됩니다.
그렇게 하나, 둘씩 쳐내다 보면, 마지막에 남는 한명에게 투표하면 됩니다.
목적은 분명하죠.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 죄인은 죗값을 치르는 세상.
"어디로 모여라. 왜 모이지 않느냐."
"누굴 믿었는데, 이젠 답이 없다."
야당같지 않은 야당, 사람같지 않은 여당에 대해 욕하고
당사 앞에 찾아가고 행동하는 국민, 모두 다 좋습니다만
결국은 투표입니다.
이럴때일 수록 서로 욕하기 보다, 누굴 탓하기 보다, 투표를 장려하는게 어떨까요?
투표는 국민이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목소리 입니다.
권리라 오해받는 의무이며,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임입니다.
다가 올 투표, 투표할 사람이 없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최악을 쳐내고, 차악을 쳐내며 마지막 남은 한명에게
반드시 투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