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여행갈 사람 없는 남징어랍니다 간사이지방 4박 5일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ㅎ
일본 가면서 여행 게시판에 쓸까 하다가 먹는거 위주로 해서 요리게로 왔어요^^
기내식
일본에서 첫끼 가쯔토지 정식 이라고 하네요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김치가 없어서 느끼했어요 ㅠ
일본 마음씨 좋은 마리코상께 얻어먹은 카라멜 마끼아또
우리나라 커피가격이랑 비슷한데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키요미쯔데라 올라가던 언덕에서 뽑은
포카리 인데 가격은 160엔 이었어요 우리나라 돈으로 1570원정도?
엽서느낌의 키요미쯔데라 ㅎㅎ
키요미쯔데라에서 먹은 아침겸 점심 소바에요
간장? 같은 국물에 찍어먹는데 약간 싱거웠어요 ㅋㅋ
은각사 올라가면서 사먹은 아이스크림 200엔
내려오면서 먹은건데 이름을 모르겠네요...엄청 짯는데 ㅋㅋ
철학의 길에있는 요지야카페 걷다가 피곤해서 들어갔어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차가운 유자차에
얼음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띄운 거였어요 맛은 굿!
교토역에서 먹은 이름모를 라멘(?)
굉장히 국물이 짜더군요...
교토 호텔에서 먹은 생맥주와... 영어 메뉴판도 없어군요 ㅠ
소고기에 간장을 밑에 깔고 그 위에 무 갈은거? 비슷한걸 올렸는데
말도 안되게 짜요 한점먹고 맥주 한잔먹을 정도?ㅋ
금각사 입구쪽에 있던 작은 피자가게
아저씨가 엄청친절해서 30분 수다떨다 갔네요 ㅋ
일반 피자랑 다르게 과자같이 바삭거리면서 짭조름한 맛이 괜찮았어요
금각사 안에 있던 찻집에서 먹은 설탕과자와 녹차
녹차가 떫을줄 알았는데 담백하고 달달하더군요
아라시야마의 명물이라던 두부+유부
맛은.... 뭔가 오묘? 둘이서 먹는데 많더군요
두부는 진짜 맛있었는데..
기온의 밤거리에서 먹은 타코야끼
바베큐 소스를 뿌긴거였는데 생각없이 먹었다가 입천장 다 데임ㅋㅋㅋ
일본 타코야끼라 문어는 엄청 컸어요
맥주안주로 먹은 소세지
특이하게 가운데에 돼지등갈비뼈를 꽂아 놨더라구요
교토역에 10층에 라멘 전문점들이 있더군요
일본에 왔으니 라멘이죠?ㅋ
적당히 들어간 곳에서 먹은 간장돼지고기라면
종류도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어요
大자 1080엔 이었는데 절반 먹고 못먹었어요
느끼함+양많음 단무지도 안주다니 너무한...
저녁에 먹은것 치킨과 계란을 덮은건데 이건 단무지가 나와서 다먹었네요 ㅋ
엄청난 두께에 놀라고 맛에 놀라고 890엔 이었는데 만족이었어요 ㅋ
처음으로 가는 일본 여행이었지만 약간의 스케쥴을 잡은 자유여행이어서
주제없이 막돌아다니면서 먹을거만 먹은 느낌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