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식만 많은 상태에서 겨울방학 때 pt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살을 빼게 됐어요!
하지만 개강하고 나서는 도저히 전에 먹었던 식단처럼 먹질 못하겠더라구요
정말 그 때는 방학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식단
이었거든요
그러다 pt가 끝나고 제가 정말 제 몸과 식단 운동에 대해서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게 베오베 글을 줄줄 읽어나갔어요 특히 식단에 관한 부분을요
평생 닭가슴살과 고구마만 먹을 것이냐는 말에 큰 동감(ㅠㅠ)을 하였고
이제는 잡곡밥과 다양한 야채(상추, 로메인, 가지, 양파 등등), 단백질(소고기, 돼지고기, 닭가슴살 등)을 먹고 있어요
그리고 틈틈히 아침 점심 사이 간식과 점심 저녁 사이 간식도 챙겨 먹어요~~
또 다게 분들이 추천해주신 책들!도 읽고 (다이어터 다시 읽고 있어요 수지쨩@@~~)
건강 저염식(??) 레시피 책들도 읽고 있는 중입니닿ㅎㅎ
건강하고 맛있게 먹고 싶어서요!!
운동은 아직 혼자서 하는 건 무리일 것 같아
이번 한 달 확실히 배우자!라는 심정으로 지인분이 소개해주신 헬스장 pt를 다니고 있습니다
(전에 pt 받았던 곳은 헬스장이 아니라 헬스 기구? 기계?가 하나도 없었고
pt가 끝나고 제가 혼자 운동을 할 수 있으려면 근처 헬스장을 가는 게
낫다 생각하고 옮겼습니다ㅠㅠ.. 전에 다닌 곳은 거리도 멀었어서
)
네... 그래서 지금은 하루하루 근육통을 매달고 살고 있습니다ㅋㅋㅋ
사실은 pt를 옮기면서 고민을 엄청 했어요
제가 전에 먹는 식단보다 많은 양을 먹어야 했고
운동도 그만큼 더 많이 해야 했고
개강에 학교 행사에 수업에 스트레스는 쌓이고
당연히 전보다 많이 먹으니 살이 금방금방 안 빠지는 게 정상인데
그걸로 또 스트레스 받고 ㅎ....ㅎㅎ^^...ㅎ
이게 무한 반복이더라구요 그러다 하루 푹 쉬고 나니 생각도 정리 되고 마음도 편해졌네요
제 앞으로의 목표는 56kg인데
지금까지는 뜀박질로 왔다면
이제는 천천히 제 걸음대로 가보려구요
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보면서요!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제가 목표 몸무게를 달성하는 날
비포 애프터 사진, 후기와 함께 꼭 꼭
다게에 글 올리겠습니다!!!
모든 다이어터 분들 화이팅 하세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