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한국 웹 사이트에서 본 그림이었습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단백질 구조인자 분자 구조인지 보여주고 간단한 교육 이후 일반인도 구분 가능한 문제를 통해 컴퓨터로는 어렵지만 사람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하는 툴이었는지 게임에서 보여주어서 그것을 풀어 데이터를 확보하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일종의 크라우드소싱이죠. reCaptcha랑 비슷한 아이디어 같았습니다.
원래 사진은 훨씬 복잡했구요... 까만 배경에 복잡한 선들이 엉켜있고 거기에 동그라미형태의 빨간 영역, 파란 영역을 구분지어져있는 그림이 있엇네요... 이게 머릿속에 남아있는 유일한 단서입니다. 내용을 너무 스윽 봐서 어떻게 그 글을 보게 된 건지도 기억을 못해내겠네요.
얼마 전에 스쳐가서 본 거였는데 자세히 보지를 않아서 다시 찾으려니 힘드네요.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 연구 분야에서 비슷한 방법론으로 진행되는 예시로서는 최고였던 거 같은데 그걸 주의깊게 보지 않아서 후회가 많이 됩니다... 나중에서야 생각이 나버려서 지금 찾지를 못하고 있네요. 아무래도 한국 웹에서 봤으니 오유분들도 한번쯤은 보시지 않았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Foldit은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확신은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