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느꼈던 감정이 다시 살아 나네요
그때는 열정적으로 지지하고 이번엔 바뀔 것이다
정의는 살아 있다 믿으며 대선을 치뤘는데
결과는 ...
거대한 힘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 자신한테 실망이었고..
정치에 당분간 관심을 끊었습니다.
그러다 문재인님이 당대표로 흔들릴때
나라도 뭘 해야겠다해서
입당을 했고
이번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꺼라.. 생각했죠..
혁신적인 인사영입.. 필리버스터를 통한 민주당 의원들의 재발견..
가슴이 뜨거웠고 뭔가 될 것 같았는데..
욕도 아까운 놈들 때문에 추락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보며..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르겠습니다
시위에 참여하고 싶으나 먹고살 일이 문제고..
전화하고 글을 열심히 써봐야 그들은 신경도 안쓰죠..
답답합니다.
2012년 그때의 참담함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