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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열심히 하고 다른사람들은 아닌거같으면 기분 진짜 더러운데.
게시물ID : menbung_295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usi
추천 : 0
조회수 : 5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14 19: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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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진짜 아오....
죄송해요 글 쓰려니 화가 또나네
고민게인지 멘붕게인지 몰라서 일단은 여기에다 씁니다.

학교 엠티때 신입생 장기자랑. 네 전통이라니까 일단 해야겠죠.
여자 남자 나눠서 준비 하는데
여자들음 춤 추기로 정해서 연습 막 하고있었고.
남자들은 어쩌다 제가 말 꺼내도 다들 그려러니 하고.

결국 대학 총 ot때 남자들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 학회장이 결국 지휘해서 
"여장"
"아뇨"
"그럼 뭐해? 할줄 아는거 없잖아. 춤이라도 출래?"
"춤 춰야겠...죠?"
라면서.
결국 비 힙송으로 결정 되서 오티 끝나고 집에
가서 전 매일 30분씩 연습하고 그랬는데
어제 모여서 연습하자니까 다들 영상 한 두번보고 조금 흐느적 거리더니 못하겠다 그러고.
결국 시간 계~~~속 헛되이 보내다가 싸이 대디로 변경.
그 다음날인 오늘 막상 대디 추려고 보니 힙송보다 더 어려워 보이는 안무.
진짜로 또 어려움.
다시 힙송.
그러다 빅뱅인가? 뱅뱅뱅 쉽다는 말에 뱅뱅뱅 좀 하려다 말고.
진짜 뭐든간에 이렇게 그냥 깔짝대면 뭐가 쉽겠냐고.
결국 또 계~속 시간 보낸뒤 내린 결론이
"야 우리 그냥 여장 하자" 

처음에 여장 싫다며.
나도 싫어서 춤 하자기에 난 열심히 했는데.
그럴꺼면 처음부터 여장으로 결정하고 무대위에서 뭘 할지 구성 하고 연습이라도 했었지.
죽도 밥도 아니게 이게 대체 뭡니까?
게다가 오티때 저 매점 간 사이에 학회장이 춤 추는거 센터 저보고 하라고 했다고 해서 싫지만 그냥 해야지 했더니 알고보니 다른 사람 지목했는데 저 없다고 다들 짜서 그냥 맘대로 저로 바꾸대?
와 씨
내가 진짜
센터 그래 내가 한다 칩시다
그럼 거짓말이라도 넘겼으면 좀 열심히 하던가 의견내라고 해도 제대로 내지도 않고 열심히 하지도 않고
뭐 어쩌라는거냐고요 대체 
어우 진짜 화나서 두서없이썼네

불쾌하면 반대좀 주시고 보류 넘겨주세요.
저 여기든 어디든간에 진짜 좀 써서 화좀 풀어야겠어요 아오... 
출처 익명이요?
어차피 카톡 닉넴도 유시라서
오유 하는 사람이 있다면 보고 생각하는게 있겠죠 뭐
진짜 양심없는 인간이면 뭐라 하겠네 나 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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