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 질문글에 답변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일단...ㅎㅎ
저는 한국쇼핑몰을 통해 거기서 재주문 하는 방식이었어서 해외 직구는 아니었구요.
"원래 잘 안해줘요"이런 뉘앙스의 말은 다 패스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오기 '전'의 중국내 배송비만 나중에 물어주기로 하고 (약 만원정도)
일단 결제취소 받았어요!!
처음에 구매취소하고자 전화했을땐 주문취소 및 교환 환불이 무조건적으로 안된다 하여
아 대화가 안통하겠구나... 싶어서
1. 한국소비자원
2. 서울전자상거래센터 민원
3. 국민신문고
4. 공정거래위원회
5. 카드사 고객센터에 출금정지 요청(이건 답변못받음 ㅂㄷㅂㄷ)
를 이용하여 해결 하였습니다.
제가 시간이 많다면 한군데씩 해보고 안되면 다른데에 민원넣고 했을텐데.
지금 개인적으로 너무 바쁠시기라 네군데에 한꺼번에 민원넣었어요.
민원 접수할때 타이핑 칠것도 없었어요
구매취소하고자 전화했을때 주문취소 및 교환 환불이 무조건적으로 안된다 하여 민원 넣음.
소비자보호법 환불규정을 찾아봐도 해외 구매대행이란 이유로 무조건적인 거절이 허용되는 부분을 찾을 수 없음.
이렇게 민원 넣었더니 세군데에서 모두 결과를 고지받기 전에 쇼핑몰에서 연락오더라구요. 취소해주겠다고.
또 웃긴건 민원상에서는 5만원가량의 수수료가 발생한다고 해놓고 쇼핑몰에 전화하니 만원정도라고 하더라구요.
당연하죠 통관도 뭣도 안한 상태인데 5만원 정도가 발생할리가....후;;
뭐 암튼 쇼핑몰의 이중적인 태도에 정이 떨어져 5만원가량 수수료 물ㄷㅓ라도 취소하려고 했는데 민원 넣자마자 취소해주신다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다신 거기서 안살꾸... ㅈㅎ몰 잊지않겠다.
돈을 떠나서 쇼핑몰 직원의 이중적인 태도에 질려.. 다시한번 사람에게 질리는 좋은 기회였네요^^ 비싼옷은 오프라인 구매가 짱ㅋ
그럼 오유님들 오늘도 안생기세요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