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어렸을때 초등학생2학년때 잠깐 다녔던 피아노학원은 늘 좋은냄새가 났어요 피아노선생님이 쓰시던 향수 냄새인데 몇달전 올리브영 가서 향수 시향하는데 같은냄새가 나더라구여 버버리 우먼 이었습니다 지금도 제일 좋아하는 향수중 하나에요 뭔가 어렸을적 좋아하던 냄새를 다시 찾게되서 기쁘기도하고 그래요 ㅎ 또 한번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서 익숙한 달달한 향이 확 나는겁니다 근데 향은 좋고 제 취향의 냄새인데 되게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묘하게.. 무슨냄샌가 하다가 친구한테 물어보니 섬유유연제 냄새라고 하더군요 왜 기분이 나쁜냄새인지 곰곰히 생각해보다 깨닳았어요 전남자친구가 쓰던 섬유유연제더군요 ㅅ1발
이와같이 향기에 관한 기억은 좋던 나쁘던 오래가나봅니다^^.... 향수얘기여서 뷰게에 썻는데 너무 뻘글같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