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권연대
문재인이 물러나기전에 심상정의원과 만든 야권연대 기초작업을 완전히 무시하고, 선거구 나눠달라는거아니냐며 폄하.
국민의당과의 수도권 야권연대도 시기및 발언이 적절치 않아(국면전환용으로 밖에 보이지 않음. 진지함 결여) 물건너감
문재인 지도부였으면 어떡하든 정의당과는 무조건 연대성사.. 국민의당과도 최소한 진지한 자세로 접근했을것임.
2. 손혜원의 홍보전략 완전 망가짐
젊은이들을 신명나게 하여 투표장으로 끌어온다는 전략.. 완전 수틀려짐..
원칙도 없고, 정의도 없는 공천룰과 결과로 전혀 젊은층과 지지층에게 투표장으로 나오라고 설득할 동력상실..
문재인이 대선때 얻은 48푸로와 손혜원의 능력이 플러스됬을때 시너지를 엄청 기대했고, 이번선거 승리하리라는 기대가 정말 많았음.
김종인이 손혜원의 수족을 자르고 그 영향력을 완전 반감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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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연대 없으니 서울 강북지역에서도 새누리에 밀리고, 수도권에서 참패 예상됨..
본인이 문재인이 데려온 진짜 친노의 핵심이면서 친노인사를 잘라 친 새누리당성향 표 가져오겠다고 이해찬, 정청래를 자르는 자충수를 둠..
이건 문재인이 대선출마 포기선언을 하지 않는 한.. 절대 새누리당 표 끌어오기 힘듦..
기존 문재인 지지기반인 20%의 열혈 지지층의 적극적이고 신명나는 선거운동 효과를 완전 개무시한 결과임..
문재인의 운이 여기까지인 것 같아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깝네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