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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책에 털어놓은…‘탄핵·세월호·윤석열 그리고 文 [출처] - 국민일
게시물ID : sisa_1187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철철대마왕
추천 : 0
조회수 : 82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2/01/03 08:32:59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사심을 가지고, 누구를 위해 이권을 챙겨주는 그런 추한 일은 한 적이 없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30일 공개된 책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에서 재차 억울함을 토로했다. 책은 박 전 대통령이 신년 특별사면으로 31일 0시를 기해 풀려나기 몇 시간 전 출간됐됐다. 2017년 3월 탄핵 이후 지지자들이 옥중에 있는 박 전 대통령에게 보낸 서신과 이에 대한 박 전 대통령의 답장을 엮은 형식으로 서술됐다.

이 책은 제1장 2017년-하늘이 무너지던 해, 제2장 2018년-끝없는 기다림, 제3장 2019년-희망을 보았다, 제4장 2020년-그리고, 아직 등 4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출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책에서 국정농단 사건 재판과 언론보도 등 대해 일관되게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내며 탄핵에 대한 억울함을 수차례에 걸쳐 호소했다.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이 의혹을 제기했던 ‘세월호 7시간’에 대해서도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단, 집권 시절 국정농단 사건으로 정국 혼란을 초래하고 탄핵에 이르게 된 데 대한 명시적인 사과나 반성 메시지는 없었다.

문재인 정권과 야권 정치인들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도 눈에 띄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이끌었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2017년 10월 추가 구속영장 발부의 부당함을 거론해 당시 중앙지검장이었던 윤 후보를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623114&code=61111111&cp=nv

출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623114&code=6111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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