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친구의 아버지와 막역한 사이인 친구분이 한분 계십니다. 많으면 일주일 내내 만나실 정도로 막역하다고 하십니다. 술을 즐겨 마시구요. 그리고 이 친구분이 제 친구를 정말 아끼신다고 하십니다. 최근에는 제 친구를 따로 불러서 둘이서 마시는 시간이 더 많다는군요.(제친구 아버지가 주사가 심해서라고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아저씨로 표현할게요.. 그러던 어느날.. 아저씨의 아내분이 어찌된 일인지.. 헛소리를 하더랍니다.(제친구말로는 이분 정신 상태가 정상은 아니라는데 .. 이부분은 확인해봐야 할듯합니다.)
그 아저씨 아내분이 제 친구 아버지에게
"당신 마누라랑 우리 남편이랑 바람 났다"
라고 헛소리를 하고 다닌답니다.. 그 말을 듣고 친구 아아버지는 다 죽이니 마니 하고 계시고.. 친구가 얼마나 고민이 됐으면 안마시던 술을 마시고 전화를 하더라구요.
친구 아버지는 술을 평소에 자주 많이 드시는편이라.. 친구말로는 제어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 말은 즉슨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말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