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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직원 37만명 설이 수긍되는 상황
게시물ID : freeboard_12877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eahyag
추천 : 0
조회수 : 2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12 15:42:12
3월6일 오후에 광주동구 충장로파출소 옆에서 일인시위했다.
언제나처럼 내가 일인시위 시작하자 곧 차량도 행인도 뜸해졌다.

그리고 조금씩 있는 행인과 차량운전자는 내가 큰소리로 외쳐도 내쪽을 쳐다보지 않고 스마트폰을 보거나 다른데를 보다가 행인들중 일부는 내 옆을 지날때 비웃거나 째려보고 간다.
또 버스가 지날때는 절반이 넘는 차가 저단기어로 왱왱왱 시끄럽게 소리내고 천천히 지나간다.

간혹 내 주장에 동조하고 나와 함께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긴한데, 그 사람과 잠깐 이야기하다보면 갑자기 그 사람의 눈빛이 흔들리고 그는 곧 얼버무리고 가버린다.
누군가 내 주위에서 그에게 무언의 압력을 주기 때문일것이라고 판단한다.

【2013년 1월23일 동아일보 31면 횡설수설 란에 에릭 슈밋 구글회장 부녀의 방북기가 소개됐었다.
에릭 슈밋의 딸 소피 슈밋은 전체주의조직사회 북한에 다녀와서 그의 블러그에 이렇게 적었다.

"평양 체류기간에 북한당국이 허가하지 않은 어떤 사람과도 대화할 수 없었다.
김일성대학의 전자도서관에서는 모든 컴퓨터에 사람이 앉아 있지만 모니터를 바라볼 뿐 방송 카메라가 비춰도, 시끄럽게 소리쳐도 미동도 없다. 혹시 이 사람들은 마네킹이 아니었을까..."】
16.03.06.충파1.JPG


나는 내가 일인시위할 때마다 나타나는 위와 같은 현상을 이해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전순옥의원의 '국정원직원37만명' 발언으로 이해하게 됐다.

그렇게 많은 국정원 정보원(공작원)들이 전라도에서 생업에 종사하면서 주민들과 지역의 동태를 감시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신분을 위장하고(또는 당원으로 가입하고) 여론을 조성하는 활동을 하기 때문에 반대자를 봉쇄하는 위와 같은 현상이 나온다고 판단하게 된 것이다.

"조직사회를 민주사회라고 세뇌당해서 천지를 모르는 사람들과, 고향사회가 몰락해가도 내 배만 부르면 된다는 매국노 같은 인간들에 의해 인구가 적은 전라도가 권력독점되어 고향사회만 낙후돼 가고 있는데,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정치권력을 좌우로 분산시키는 지혜를 발휘함으로써 뒤처지는 고향을 살리고 지들만 해먹는 양반쌍놈사회가 돼 있는 대한민국정치를 바로 잡아야 할 것입니다."고 외치는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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