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땅따먹기 밖에 모르는 수준의 사람입니다.
첫번째 대국을 보면서 바알못수준의 느낌으로 이세돌은 질생각을 하고 이것저것 해보는 느낌이였습니다. 어디 어떤놈인지 보자~~ 하면서요.
바둑을 하나도 알지 못해서 해설에만 의존하는 수준이죠..
그런데 계속 보다 보니 참.. 거기는 괴물들만 있나봐요.. AI를 저런수준까지 끌어 올렸구나.. 하네요..
프로기사들도 아 실수네요 ~ 하는 수가 결과를 놓고 보면 참.. 악수가 아니였다니 !
어떤 사설?에서 '이세돌은 바둑의 역사와 싸우고 있다.' 라는 글을 봤는데 참.. 공감되네요..
바둑의 역사 + 아마추어의 수를 모두 기억하고 적용할 수 있는 AI와 한명의 사람이 대결하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이걸 보면서 이세돌은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