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갠적으로 김종인대표를 아직까지는 믿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그 양반이 하는 일 모두를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양반도 사람인데 실수도 하고, 오류도 있겠지요..
문재인과 김종인은 어차피 한몸이 되었습니다.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삽니다.
요근래 조기숙교수 트윗과, 팩트 tv 등 팟캣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팩트로 나온 사실들이 있습니다.
정청래 컷오프는 공관위에서 결정되었다.
김종인대표는 그 결과를 그대로 추인했다. (사실 이것도 정말 맘에 안드는군요..)
그럼 공관위원들은 누가 뽑았고, 어떻게 공천판단 기준이 되는 정보들을 얻는가?
공관위는 김종인이 뽑았습니다. 그 개인 면면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습니다만,
유시민이 말하길 더민주 공관위 면면들을 보면 유시민도 컷오프 됐을것 같다고..
그말인즉슨, 공관위원들은 정치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더민주당에 대해 알지도 못하며, 주어진 정보에 기준해서
판단을 하는 것 같습니다.
조배숙교수도 트윗에서 이렇게 이야기 했죠.
조교수 본인도 공관위에 있어 봤지만, 공정하게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지나고 보니
들러리 섰던것 같았다구요..(정치에 대해 조금 알고 있었다고 생각한 조교수도 당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공관위에 주어지는 정보와 그 사람들 때문에 한 말이었습니다.
한마디로 휘둘린겁니다.
현재 더민주 공관위도 공천을 판단하는 근거가 되는 정보를 전략팀에서 받는다고 합니다.
이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떤 정보를 공관위로 넘기는지, 그 전략팀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다들 아시다시피 전략기획본부장은 이ㅊㅎ입니다.
이는 당연히 정청래에 대한 부정적인 자료가 많이 올라갔을 확율이 높죠..
다른 의원들도 마찬가지 이겠지요.. 금태섭이 단수공천?? 웃기죠..
그래서 이ㅊㅎ 이 xx는 죽어야 되는겁니다.
저는 전략기획팀이 그렇게 중요한 자리인줄 몰랐습니다.
지금에서야 알게되는군요..
참..드럽습니다.
아무쪼록 재심위원회에서는 올바른 잣대, 현명한 기준으로 정청래, 전병헌 등을 구제하여 주시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