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다지 사랑하던 그대여 내 한 평생에 차마 그대를 잊을 수 없소 이 생에 내게 오지 못할 사람이라는 걸 아오 그래도 나는 꾸준히 사랑하겠소 어여쁜 그대는 내내 어여쁘소서" (이상-금홍에게 보낸 편지 中)
한동안 이 구절에 목 매여 살다가 정신을 차려 보니 만들었던 곡인데
아름다운 시를 더럽힌 것 같아 죄스런 마음 그지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못나고 못난 인간이라 이렇게 들어 달라 글을 쓰고 있네요.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내가 그다지 사랑하는 그대여
내 한 평생에 차마 그대를 잊을 수 없소이다
이 생에 내게 오지 못할 사람이라는 걸 아오
그래도 나는 꾸준히 사랑하겠소
어여쁜 그대는 내내 어여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