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까지 이종걸 의원님 욕하다가
지난 필리버스터 마지막 12시간의 발언에 진정성을 느끼고
그동안 미안하다는 글을 투척했더랬습니다.
이번 정청래의원님의 컷오프에 직접적인 영향을 행사 했는지 안했는지에 대해서는 뭐 확증이 없어서 뭐라고는 못하겠습니다만...
1. 오늘 낮에 어떤 인터뷰에서 친노 운운하며 해찬들 의원님 물러나시라는 뉘앙스의 씨부림
2. 지역구에 강득구 예비후보가 있음에도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단수 공천
그 필리버스터에서 그렇게 말씀하셨었죠?
제 할아버지가 목숨을 바친 이 나라는 그런 나라가 아닙니다라고....
그럼 작금의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들은 할아버님께서 원하던 것이었습니까?
사족....
아오 ㅆㅂ 가뜩이나 평소에 글 잘 쓰지도 않는데 하필 맨 마지막글이 이종걸 위원님 미안합니다라니.. 아 짜증나!!!!!!!!!!!!!
역시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깨우쳐 주는구나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