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으로 입당해야지 제대로 깔 수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 투표도 있지만 그건 한 순간이니까 지속적으로 까기 위해서는 역시 당원가입이지요.
당 밖에서 말로 까는 거랑 당원 가입해서 권리 행사하면서 까는 거랑 윗선들이 어느 쪽을 더 신경쓰겠습니까.
적어도 여기 많은 분들은 이 당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셨고 기대를 했던 분들이잖아요? 적어도 나라 팔아먹어도 지지한다는 빨간당 지지자들과는 다르게 '지지'한다는게 덮어놓고 특정 당을 믿는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건 아시잖아요?
당원은 추종자 같은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의원들이랑 뜻을 같이하는 동반자 같은 존재라고 봐요. 지지하고 밀어주고 같은 길을 걸었던 동반자가 옳지 않은 길로 새어가면 멱살이라도 잡아서 끌어와야지요. 당원이라면 그리할 수 있고 그렇게 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저도 당원 가입할 때 열심히 깔 준비 하고 들어왔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