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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와 신미양요
게시물ID : sisa_686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ㅡ
추천 : 1
조회수 : 1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12 01:30:18
프로그램이 바둑 최고수를 꺾은 꿀꿀한 기분에 작성한 글입니다.

산업혁명으로 생산성이 늘어나고, 식민지가 필요해진 서양은 
동아시아 여러나라에 강철로 만들어진 강력한 대포와 전함을 끌고와서 개항을 요구하였고
우리나라는 쇄국을 일본은 개항을 선택하였는데, 몇십년 뒤에 우리나라는 일본에 병탄되고 맙니다. 

산업혁명이 기술발전으로 생산력이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면
인공지능은 생산성을 폭발시킬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므로, 우리는 또다른 산업혁명의 앞에 서 있습니다.  

알파고가 쳐들어와서 병신양요를 일으켰습니다. 

이 다음으로 쳐들어 올 것은, 인공지능 기술로 싸게 만들어진, 짜장면 요리해서 배달도 할수 있는 범용 로봇일 것 같습니다. 

지금 미국은 IT버블, BT버블과 같이 경제를 떠받칠 다른 수단을 찾고있을겁니다. 
아이폰 생산하는 공장 몇개 정도면 수백만대는 우습게 만들어낼겁니다. 22조원 정도 부으면 억단위로 거슬러줄것같은데요? 
로봇버블? 이것은 버블로 그치지 않을겁니다. 
실제로 특정분야에서 제일 잘하는 인간보다 나은 판단을 한다는 증명을 해내고 있습니다.

역사는 반복되는 법, 지금 시간을 낭비하면 우리는 또다시 식민지 꼴을 못 면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가야 할 길은 쇄국이 아니라 개항입니다. 

근데
google에는 성인인증 세이프서치가 자동으로 걸려있습니다. 
조금 전문적인 검색은 네이버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구글번역기는 한국어가 일본어보다 번역 품질이 떨어집니다. 
방송은 기계적인 중립도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통부를 없애고 엄청난 국부(國富)를 강바닥에 쳐박아버리고 백단위 인재를 바다에 수장시켜 버렸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이걸 어떻게 해소합니까? 쇄국정책을 하던 구한말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아마 올해 총선이 외세가 아닌 우리의 역량으로 자체 해결해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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