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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가장 아파하는 것 - 경제 콘서트.
게시물ID : sisa_686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용히구경
추천 : 6/8
조회수 : 881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6/03/11 23: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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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항상 야당에 야박한 언론. 
 
 야당이 좋은 정책이나 법안 발의를 해도 알리가 없죠.  언론에서 안 실어주니까.
 
이번에 필리버스터 보면서, 야당 의원들이 얼마나 차별받는지 그 실체를 확인하게 되었지요.
 
그들의 존재를 인식하게 된 뒤로는
 
여당이 비난하는 것, 조중동이 격하게 반응하는 것 =  그들에게는 위험한 것 = 야당이 일 잘 하고 있다   는 지표로 봅니다.
 (물론,  사고로 사고 막기는 예외)
 
오늘의 늬우스.
 
오늘의 뉴스.JPG
 
 
어제  모 팟캐스트에서 흘러나온 부정확한 녹취록 때문에  박영선, 이철희  두 분이 온갖 ㅆㅇ 을 먹었지요.
하지만 불과 하루도 지나지 않아, "유추"에 의한 오해였으며,  박영선 의원은 정청래 컷오프를 되려 반대했었다는 것이 밝혀집니다.
 
해명이 되었건만,  그래도 과거의 과오를 용서 못한다면서  계속 박영선 욕하고 탈당 얘기하시는 분도 있고,
박영선이 단수공천 받았다며  자신들만의 패권을 만드는 거 아니냐며 김종인 대표까지 의심하는 글도 있었습니다.
 ( 그 지역구에 출전하겠다는 선수가 박영선 뿐인데..그게 왜 패권이 되는 지는 이해가 안됩니다... 전략공천이라면 모를까.)
 
그네 정부가 가장 아파하는 것, 경제. 
그 경제를 논하는  더민주의 경제 콘서트가 13일부터 27일까지 서울ㆍ부산ㆍ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주요지역에서 경제콘서트를 열고 총선 선거전에서 박근혜정부 경제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운다.
더민주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더불어 경제콘서트-더 드림(The Dream)’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경제콘서트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박영선 비대위원이 직접 참석해 박근혜정부의 경제실정을 비판하고 경제활성화 방안과 지역별 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영선 비대위원은 이날 국회브리핑에서 이번 콘서트에 대해 “경제민주화, 공정 경쟁, 재벌개혁, 골목상권 침해 등 우리가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겪었던 애환을 통해 현실을 짚고, 그 현실을 통해 정책을 만들고 발표하는 콘서트”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께서 전 콘서트에 참여해 이번 총선에 우리 당이 내걸 공약을 밝히는 의미가 있다”며 “청년에게는 어떤 일자리로 꿈을 드릴 수 있을지 보여주고 흙수저도 금수저가 될 수 있다는 꿈을 드리기 위한 콘서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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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을 계속해서 비난하시는 분들. 물론 순수하게  세월호 때의 태도 때문에 미움이 쌓인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하필 지금?', '이렇게 과하게?'   궁금하시진 않으신가요? 
 
어떤 분들  박영선 때문에 경제 콘서트 망했다고 둥, 안 가겠다는 둥 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그러지 마십시요.  경제 콘서트 개최에 가장 민감한 그 누군가들  도와주는 일입니다.
 
시간 지나서, 나 또 당한 거야? 나 또 휩쓸린 거야?  라고 후회하실 분이  한 분이라도 있을까봐,  흔들리는 분들을 위해 이 글을 남깁니다.
 
경제 콘서트를 통해, 그네의 잘못된 경제 정책이 까발려지면,
중도였던 분들,  경제 살린다던 그네의 그 말 한마디만 믿고 표를 줬던 유권자들을 
더민주 표로  다 돌릴 수 있는  최대의 핵무기 입니다.
 
거짓 실체인 박영선 녹취록에 휘둘리지 마시고,  박영선이 경제 콘서트 멤버라는 것에  신경쓰지 마시고,
더민주 경제 콘서트를 통해 펼쳐지는 정당의 꿈과 비젼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민주가 어떻게  재원을 마련하여 
- 소득하위 70 % 어르신에게 기초연금 30만원을 제공하려 하는지,
- 성별 임금격차를 15%까지 줄일 건지,
- 아빠들에게 육아 휴직의 권리를 지켜줄 건지,
- 진짜로 아이를 낳으면 국가가 책임지고 보육에 힘쓸 것인지,
- 12.28 위안부 합의 철회 및 재협상을 얼마나 성실히 해 낼 건지,
- 주식폭락하면 국민연금으로 메우던 이전 정부와 달리, 어떻게 국민연금을 건전하게 이용할 건지  등을
 
듣고, 묻고, 확인합시다.
 
 
어제도 글을 쓸까 말까 엄청 고민했지만, 오늘은 용기 내어 적어 보았습니다.  제가 두서가 없지요?  이해해 주세요. ^^ 
 
이번 총선은 오직 독재 저지선 150석, 그거 하나만 보고 갑니다. 
 
저는 독재가 정말 싫습니다. ㅠ.ㅠ
 
출처 http://www.int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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