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 내 인력 1명이 부족해서 구인중입니다.
잡꼬리아로 이력서 하나를 보는데 이력만으로는 긴가민가해서 좀 더 지켜보자고 있는데
오늘 개인 이메일로 메일이 한통 왔는데 긴가민가 했던 구직자가 메일을 보냈더라고요.
내용은 뭐 이력서를 보냈으니 검토 부탁하고 꼭 연락 부탁 드린다.
지원도 하고 확인 차 메일을 보내고 이런저런 코멘트가 있어 흠... 하면서
지원자가 많지 않아 일단 면접이나 보자해서 오늘 아침 그 구직자에게 연락을 했는데
자다 깬 목소리로 전화를 받더니
본인이 지원한 회사다, 다음주 월요일 10시에 면접 볼 수 있느냐 물었더니
본인 일정을 확인한 다음에 1시간 내로 다시 연락 주겠다네요.
아~ 뭐, 일정이 바쁜가 보다 하고 그럼 언제 면접 볼 수 있겠냐 그 시간에 맞추겠다 했더니
그것도 자기가 일정을 확인해 보고 1시간 내로 다시 연락 주겠다는....
아니 나도, 우리 사장님도 일정이 있는데 이거 구직자 일정에 다 맞춰야 하는건가...
지금 5시간 지났는데 연락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