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나름대로 생각해보면....알파고는
1. 확률적으로 이길 확률이 존재하면 패배를 선언하지 않는다.
2. 만약 어제의 2국을 똑같은 순서로 바둑을 둔다면 알파고는 어제와 똑같은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다.
3. 알파고가 실수한것 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몇 수 앞을 내다보는 포석이다. (상대방의 대응도 예측한다는 거군요)
겨우 이 정도만 생각 나네요...
이런 상황에서 알파고를 이길 방법은.
1. 구글이 이세돌 님을 선택한 건 예측할 수 없는 난전을 잘하기 때문에 선택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알파고가 그런 부분에서 취약한건 아닐까요 1국의 내용을 보면 알파고를 시험한 면도 있지만. 제한시간의 상당 부분을 알파고가
사용 한 걸로 봐서는 바둑판 여기저기에서 전투를 벌이는 방법을 선택하면 알파고가 대응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2. 인간이 보기에는 실수지만 실제로는 앞을 내다보는 포석이므로 그 순간부터 전략의 변화를 준다.
예측 해서 수를 둔다면 알파고가 실수하는 순간부터 전략을 바꾸던지 하는 식으로 대응하면 실력보다는 운이 따라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허접스러운 생각이지만 전 이 정도 대응만 생각나네요 무언가 다른 방법은 또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