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게를 영접 후
베스트에 있는 파데 왕중왕 추천 글을 본 후
인생파데를 찾겠다며 중고나라에서 열서너개의 샘플을 사서 10만원 넘게 썼는데...
이미 나와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파우치 안에 있던 한스킨비비가 내 인생템이었다니ㅜㅜ
돌고 돌아 돈 쓰고 시간 쓰고 피부 써서 결국은 조강지처에게로ㅠㅠ
뷰투브 포스팅 베스트 베오베 등 유명하다 좋다 한 파데를 열개 넘게 샘플링했는데
보습, 촉촉함, 커버력 등등 뭐 하나 쏘옥 마음에 드는게 없었어요
오늘의 화장:
디올 파데-> 커버력이... 흐음...
디올 위에 메이크업포에버-> 커버는 좀 됐는데 색이 흐음..
또 그 위에 졸지오 알마니-> 벌써 다크닝 삘이.. 흐음..
세개나 바르긴 했지만 똥 퍼프로 얇게 발라서 뜨거나 뭉치진 않았어요 하지만 세개나 깔다니.. 이래도 되나, 그만 둘까 하는 순간
파우치 안의 한스킨 비비를 겁도 없이 처덕처덕!!
그래!!! 이 피부야!!! 이거야!!! 커버 색상 뭐하나 빠지질 않아!!!
그리고 네시간만에 지옥의 다크닝과 무너짐을 영접했다고 합니다
결론: 잘 쓰고 있는 제품 있으면 괜히 텅장되지 말고 걍 쓰던거 쓰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