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시비붙고 그런 건 아닌데 그낭 기분이 나쁘고 당황스러워요... 오늘 어떤 늅늅이 티르 늑대밭에서 초보자 옷 입고 이리저리 구르길래 도움이 될만한 아이템하고, 연금술사 정장 줬는데 색 마음에 안 든다길래 제 지향색 합지로 염색까지 해서 줬는데 다짜고짜 반말하면서 꼬맹이 라고 부르고... (그때는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웃어넘겼는데) 친추하길래 도움 필요할 때 도와주자는 마음으로 받았건만 몇 시간 뒤에 채팅으로 하는 말이 '꼬맹아' 딱 세 글자가 오더라구요... 순간 좀 화가 나서 아무 대답 안 하고 게임 끄고 나왔다가 들어가서 차단해놓고 플레이 했는데...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 걸까요 ㅠ 제가 과민반응하는 건가요?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