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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6841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쿤치
추천 : 6
조회수 : 201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3/10 23:04:50
여당이랑 싸우려면 힘을 합해도 이길까 말까인데,
집 나간 분열세력들이랑 싸우다 새머리당 좋은 일 시킬 수도 없고, 어떻게든 손은 잡아서 같이 싸워야겠고
고민이 깊은 더민주.
여기 누가 봐도 탈락시킬 이유가 없는 현역의원이 있다.
그 분열세력들이 싫어하고, 적들도 싫어한다.
이제 그를 공천 탈락 시킨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그 분열세력들이 좋아하고, 적들도 좋아한다.
그 분열세력들이 마지못한 척 손을 잡고 힘을 합치자 한다.
그런데 여론이 들끓기 시작한다. SnS에 난리가 난다.
인터넷에서 이 일로 시끌시끌, 일단 흥행성공이다.
정청래 구명운동의 불길은 자연스레 소위 사쿠라들에 대한 극딜로 이어지고, 그들의 지난행태에 대한 나쁜 평들이 쏟아져나온다.
결국 사쿠라들의 인기도 땅에 떨어지고,명분에서도 밀리고 세력이 크게 쪼그라들어 큰 소리 못치고 찌그러지는 상황으로 전환.
지도부, 국민의 뜻에 어쩔 수 없다는 듯, 컷오프 통과.
결국 내 손에 피 안 묻히고, 국민들 손으로 사쿠라들을 제압하고, 진짜들로 멤버 짜서 그 여세를 몰아 선거전에 전력 투입.
이번 컷오프 사건은 의도된 역풍을 노린 전술이었다.
라고 소설 써보고 이렇게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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