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엑박원 패드를 구매하였습니다.
(본체없이 패드만 사용)
한두달 신나게 게임을 하며 '아 이래서 패드 패드 하는구나' 감동 했더랬죠
그러다 1월 말쯤 한번 연결이 끊어져서 케이블도 바꿔보고 이리저리 만져보다 결국 연결 실패
2/11 엑박 고객센터에 접수를 합니다.
사유는 연결불량 마소 공홈 자동 답변의 특유의 기운빠지는 목소리를 들으며
(한국 마이크로 소프트입니다↘ 원하시는 서비스를 선택해 주세요↘)
엑박부서로 연결 pc사용 유저임을 밝히고 구매당시의 영수증을 증빙했습니다
(마소측에서 회신용 메일을 보내줍니다. 거기에 구매 영수증을 퐐영 혹은 스캔해서 보내주면 됩니다. 아 마소 아이디도 필요합니다)
엑박 구매 유져가 아니였기에 a/s를 받으려면 본체 가상시리얼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시리얼은 순차적으로 생성되기에
대기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기다렸습니다.
2/22 콩데이에 전화가 왔습니다. 그날 첫 전화를 못받아 두번째 전화로 순번이 되었다는걸 고지 받았고, 접수 절차에 대해 설명받았습니다.
우체국과 연계되기에 우체국에서 회수하로 온다더군요, 하지만 주소가 집으로 되있었음으로(낮엔 사람이 없으니까)
해당업체에 우체국 착불로 발송했습니다.
(마소 본사는 아니고 청주에 있는 유명한 모 업체로 들어가더군요)
그런데 여기서 상담기록이 안남았는지 이날 같은내용으로 전화를 총 세통 받게됩니다(부재전화 포함)
2/26일 센터로 입고 되었고 마소에서는 (업체로부터)통보를 못받았는지 제게 우체국 송장번호를 묻더군요 여기까지가 3/2일입니다
회신온 메일로는 입고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10일가량이 소요 된다고 하니 차분히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패드가 도착했습니다.
아마 구매후 6개월 미만이였기에 교품이였겠지 하면서 뜯었는데...
신형엑박원 패드가 왔네요...?
구형 엑박원패드를 a/s보내면(3.5잭없음) 한달뒤 신형 엑박원 패드가 옵니다!!(3.5잭 포함)
시간이 조금 오래걸린것(명절포함...)과 마소 전화 음성녹음이 기운빠진것만 뺀다면 참 좋은 a/s였습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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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달걸려 엑박원 패드를 a/s보냈다
2.구형엑박원패드가 신형이 되어 돌아왔다
3. 마소 자동응답은 기운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