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차에서 들을 노래를 다운 받아서 CD로 굽고있었는데
어...목록에 벚꽃엔딩이랑.. 하이포,아이유가 부른 봄 사랑 벚꽃 말고 노래가 있길래..
와 이 노래들 다시 또 나오네.. 하면서 잠깐 들었거든요 두 곡 다 근데.. 듣다가 옛기억들이 튀어나와서 참..
저 노래 들을때면 항상 따듯하고 햇살이 눈부시게 아름다울때
여친이랑 놀러다니고 맛있는것도 먹고 사진도 찍고 우리가 드라마 주인공같았던 시절들이 떠올라서
참 힘드네요..
7년 연애의 좋았던 추억들이 갑자기 우루루 쏟아지는데.. 잠깐 추억하자니 참 행복했던것 같네요
이제 그 기억들은 좋았던 추억으로만 남고 새롭게 연애를 시작하고싶네요
결론은 연애하고싶어요.. 나이가 먹다보니.. 조심스러워지고
다시 20살 초반에 철없이 사랑하나면 충분한 시절로 돌아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