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에 혁신과 변화를 주문한 것도 다름아닌 당원의 요구, 지지층의 요구입니다. 그 요구를 왜곡하고 외면하는 정치가 곧 패권정치입니다.
당원들이 원하는 의정활동 성과와 진정성에 대한 평가는 작은 것으로 취급하고, 모호하고 주관적 판단에만 기대는 평가로 정청래 의원을 컷오프한 것은 권리당원으로써 받아들일 수 없는 처사입니다. 재심의를 요구해야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이런 순간에 탈당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역으로 '당원'이 아닙니다. 당원이라면 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려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반응입니다. 권리도 의무도 지려하지않는 사람들은 애초에 당원인 적이 없었던 것입니다. 불의를 가장 돕는 것은 다른 무엇도 아닌 바로 외면과 무관심입니다. 불의한 자들이 가장 기대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박영선 따위가 SNS여론 운운하는 것과 같이 말입니다.
무릇 정청래 의원의 진정성을 믿는 당원이라면 끝까지 주장하고 요구합시다. 당원의 뜻을 왜곡하고 변질시키는 혁신은 혁신일 수 없습니다. 우리가 바로 잡아줍시다.
저는 그 첫번째는 박영선의 퇴출운동 혹은 낙선운동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갈탈당자들은 살려두고 솔직하게 말한 사람을 배제한다? 지도부가 잘못할때는 당원들이 바로 잡고 책임을 물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