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스킨푸드의 호갱이 되어 S클래스 포함 거의 최상위 클래스를 몇년째 유지하고 있는데요..
가면 갈수록 스킨푸드의 멤버쉽 제도가 참 별로라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카톡으로 친추해놓으신 분들은 오늘 스킨푸드에서 날아온 거 보셨나요?
멤버쉽 등급을 현재처럼 4등급으로 나눠놓고 1년에 한두번씩 S클래스랑 VVIP대상으로 전용키트를 주는데,
이번엔 새로나온 유자라인 그려진 보조배터리랑 스킨라인 샘플들을 주는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엔 별로 차등이 없어요.
S는 배터리 + 세럼,크림 VVIP는 배터리 + 스킨,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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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키트 구성이 이렇게 거의 똑같은데 두 등급은 구매액이 10만원 이상 차이가 나야 결정됩니다!!
물론 살 거 있어서 야금야금 사다보니 자발적 호갱이 되긴 했지만,
이런 식으로 의미없는 멤버쉽 구분지어놓고, 구매력있는 사람들 구매의욕 떨어뜨리는게 재주인건지...
얼마전에 에코백 주는 사은행사도, 할인제품 사거나 멤버쉽 할인 받으면 해당도 안되게 해놨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이거 건의하고 싶은데, 별로 받아들여질 것 같지도 않고..
오늘 날아온 카톡 보고 우울한 마음에 뷰게에 끄적여봅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