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긴들.. 열우당 시즌 2 확정이네요
정청래의원 논란이 있다는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정청래의원을 기업활동하고 비교하면..
영업 열심히하고 성과도 좋지만 실수도 있는 사원으로 
비유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런 사원이 성과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실수 때매
짤라버리면.. 다음번엔 대체 누가 일을 열심히할까요?
내부 권력다툼하고 눈치나보지..

은수미의원이 하는 이야기 들어보니까
야당의원들이 기가 죽어서 말도 제대로 못한다고 하던데
정청래의원이 언제나 겁안내고 할말해줘서 위안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불의에 누가 나설까요?

그리고 작년 세월호 협상. 공천잡음등 수많은 삽질속에서
진성 야당 지지자들을 달래주던 한 축이 되준 팟캐스트에
가장 열심히 뛰던 정청래가 컷오프 됨으로써
그런 인터넷을 보고 팟캐스트 청취하는 사람들은
저들한테는 새누리당의 영남 취급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본 국민의당이 호나 기반으로 치고 오듯이
다음번에는 인터넷 중심우로 결집된 세력을 기반으로
분열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막막하네요.
 부디 이번 총선에서 야당이 이겨서 독일식을 하던 필란드식을 하던 소선거구제 개편만은 꼭 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더 이상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민주당을 뽑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총선 이기면 좋겠지만. 이기더라도 박영선 이철희 같은 사람이 얼마나 사람들의 지지를 이어갈진 모르겠네요

설사 이긴다고 하더라도 우리를 실망시키고 다시 새누리당의 장기집권시기가 금방 도래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