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말안해요
대학교 초반 인서울 버리고 가고 좋아하던 분야 가려고 전문대 갔거든요..
죽어라 그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알아갔어요.
집안이 굉장이 어려워서 주말알바에 평일 12am ~ 2am 돈 벌면서 식비내고 교통카드 충전하고, 엄마한테 용돈 붙이기까지...
학점 기대도 안했거든요,
학과에서 독한년이다, 재수없다 등 욕먹으면서 mt, 술자리 전부 불참하고 알바, 공부에 매진했는데..
이렇게 큰 선물이 왔네요..
한학기를 두시간씩 잔 덕분에 식도염, 만성 피로, 위경련 까지 얻었지만 진짜 오늘만큼은 웃고 싶네요.
엄마 사랑해요.
늘 고민게에서 글쓰다가 첫 글이 자랑게라 너무 기쁩니다.
오유하는 모든 분들 노력끝에 복이 오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