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난지 3개월 되는 애인이 있는데 제나이가 33살입니당..
애인 나이는 35살이구요
뭔가 돈때매 스트레스에요..
된다면 결혼까지도 생각했는데..애인도 그렇게 생각한다 하구요..
이상 스럽게 점점 돈때매 스트레스가 되가네요..
데이트비용은 거의 제가 부담합니다 한번 만나면 근 10만원 정도가 깨지더군요..
애인은 근 커피 값정도??
근데...이애가 뭔가 바라는게 디게 많습니다..
지친구 애인이 뭐 옷을사줫다 금팔찌 굵은걸 사줫다 이럼서 뭐라뭐라..이런적이 있었거든요..
그럼서 자기는 그런거 까진 안바란다 머라머라..-_-
그러고 지내다가...
방금 전화하다가 화내고 열내내요..
요몇일전에 데이트 하다가 지나가다가 리락쿠마 인형 대형사이즈 10만원 가량 하는거 뭐 가지고 싶다 이래서
그정도야 뭐..사줄수 있지 ㅇㅇ 알아써 조만간 사줄께 했습니다 데이트 끝나고 이틀 뒤에 예기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조만간 화이트 데이 선물을 이미 사놨었거든요...지친구 애인 팔찌 금금 거리길래..
18k 목걸이 적당한 선에서.. 과자세트 랑 주려구...
이러고 있는데 방금 전화하다가 춥파 춥스 예기가 나옵니다 자기야 사줘~이럼서..
그래서 아~어카지 벌써 사놧는뎅 ㅎㅎㅎ 이랬는데..
춥파 춥스 얼마 한다고~뭐 그런예기 하다가 반진심 반장난으로 아 가지고 싶은거 다해줄라면 대출받아야 겠다 이랬거든요
그렇게 말하니까 버럭 하심...아..
그래서 아니 그런거 아니라구 요즘 장사가 그렇게 잘되는것도 아니고..힘들다고 월세도 걱정된다 예기하고 돈나갈땐많고 돈이 돌지를 않는다
이런식으로 예기했는데..
더버럭 하면서 사람 이상한 사람만들지 말라면서..아 됫다 면서 내돈으로 살께 머 이런식으로..
왜그러냐고 해줄만큼은 다해주지 않냐고 데이트 비용도 내가 거의 부담하고 그러지 않냐고..
화 안풀더라고요 ...아...딥빡...
연애에 계산적이고 싶진 않지만..
돈이 부담되긴 하니까...계산이 되더라고요...하..
대충 데이트 일주일에 한두어번 한다 쳐도..한달에 근 50만??
거기에 뭐..화이트데이다..뭐다...ㅅㅂ..진짜...
조만간 100일??? 아...개 ㅅㅂ 진짜..욕나와요 기념일이 이렇게 무서운건가요??
말이라도 뭐 다음에 해줄께~이러면 된다고 그러디만...
다음에 사줄꼐 하니까 뭐라는줄 알아요?..다음에 언제?
언제언제???????????????? 하..ㅋㅋㅋㅋㅋㅋㅋ
어케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제가 쪼잔한건지...
갑갑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