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이"를 위해 약 20일이 넘는 기간동안 싸우고 있습니다.
저희 집 개를 유기견인줄 알고 집에 데려갔다가 돌려 주는 과정에서 많은 상처가 난 월이입니다.
피의자는 다친개를 처방도 하지 않고.. 또한 저에게 알려주지도 않았을 뿐더러... 저희 집 앞에 그냥 버린후
급하게 떠났습니다.
아이들 어린이집 차에 태울려고 현관문을 열자마자... 피가 줄줄 흐르는 저희 월이를 발견했었구요.
아이들 상처 입을까봐 부랴부랴 차에 태워 보내고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그리곤 피의자에게 전화를 하니 전화를 안받더군요. 발견당시 시간은 오전 8:30-40분 사이였을껍니다.
피의자가 CCTV상 버리고 간시간은 27분정도 될꺼구요.
그리곤 9시38분에 통화가 되었습니다.
물어보기도 전에 대답하시는 그분 말씀이 " 내가 회의가 있어서 전화를 못받았는데 2번이나 전화했네.
무슨일로 전화했는가?" 그래서 제가 저희 개가 왜 이렇게 다쳐서 왔냐고 묻는 과정에 그분 한마디 더 하시더라구요
"개 풀어줬는데?" 그러다 저도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개와 싸워서 이렇게 된거로 생각해서...
"피의자 개랑 싸운거 같은데... 왜? 저에게 아무말도 없이 그냥 가셨냐? 그리고 이정도 심각한 상처이면
치료를 해주셔서 돌려 보내주시던가, 아니면.. 바빠서 할시간이 없으시다면.. 치료약이라도 사다 주셔야 하는거 아니냐?
그리고 어떻게 이렇게 다친개를 아무말도 없이 버리고 가는지 도저히 이해 할수 없다 하였습니다."
헌데 그분말 뭐라 하신지 아십니까? "우리집에 숫캐 한마리 있으니 가져가~" 이게 사람이 할 말 입니까?
아직도 피의자는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는게 맞습니다. 자신이 잘못했다면 최소한 저희 "월이"의 건강상태라도 물어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그런 이야기 들어 본적도 없으며, 6일만에 다른사람 손에 이끌려 와서 겨우겨우 사과해놓고 주민분께는
저와 원만하게 일이 잘 끝났다? . 걱정하지도 않아도 된다 하며 주민분들을 안심시켰다고 합니다.
또한 저를 만날때도 아무일 없다는 듯이 웃고 다니고... 제가 생각할땐 인면피가 철면피라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경찰서에서 2차 조서를 받는 상태에서도 수사관분께 월이를 데려다 주면서 이야기 하고 갔다고 거짓 진술을 하다
수사관님께서 저에게 전화로 물어 보더군요? 데려다줄때 피의자가 이야기 하고 갔는게 맞냐며? 전 사실 무근이라 하였습니다.
수사관님이 피의자에게 만난적 없다는데 무슨소리나며 피의자를 다그치는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리더군요. 변명의소리도~
수사관님께서 전화를 끊으려 하면서 저에게 부탁을 합니다. " 전화기 꼬옥 옆에 두고 계시라고.... 연락드린다 하더군요"
방송에는 잘못을 인정한다. 실수였다. 고의성이 전혀 없었다 진술하시는분이.. 경찰서에서는 거짓말로 변명하시다니??
법망의 테두리를 벗어날려는 인간의 추악한 모습입니다. 꼬옥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많이 알려 주셔서 저를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아래의 링크는 월이 학대 당사자를 고발하기 위해 증거자료를 모아둔 제 Dropbox클라우드 오픈 공개용입니다. 참조 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링크 안에 사진과 도로위 피흔적. 영상 있습니다. 사연또한 있습니다. 참조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