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젖 떼고 한달즈음 업어온 저빌 아가들.. 이 때 까지만 해도 조그마했네요..
눈 감고 물마시는거 너무 귀엽;; (팔불출 죄송 ㄷㄷㄷ)
챗바퀴도 잘 돌리고..
몇번 힘차게 뛰다 고대로 잠들기도 했었어요 (과거형)
화장실을 따로 쓸 생각따윈 없으신것 같아서 집 청소할 때
신문지 한장 잘 말렸다가(?) 바닥에 한겹 깔아드렸는데
베딩으로 넣어준 A4 용지와 함께 파워 갉갉!!
오히려 집이 더 더러워졌.... ㅠ
사진은 제가 쳐다보기만 해도 후다닭;;; 숨기 바쁘던 시절
하루가 다르게 크고 있어요.. 손에 올려보면 무게감이 다를 정도로..
어릴때 키워본 햄스터에 비해 훨씬 순한것 같아요.. ^^ (피나게 앙! 물지 않음)
오물오물.. 잘먹고 잘 싸고 X도 굵어지고 ㄷㄷㄷㄷㄷㄷ
최근에 청소하며 꾸며준 집이에요..
우유상자 넣어준 뒤로 극세사 주머니는 이리저리 밟히며 걸레짝이 되었고
신문지로 상자 접어서 "혹시 화장실로 써보시지 않겠어요?" 하는 마음으로 넣어드렸는데 이틀만에 너덜너덜.........
손 내밀면 호기심에 쪼르르 나오고 최근엔 깨물깨물도 하고 있어요..
(피날 정도로 세게 물진 않는데 갑자기 왜 물까요;;)
챗바퀴보다 더 좋아하는건 키친타올 심
종일 후다닥 후다닥 들락날락 하느라 바쁩니다 ㅋㅋㅋㅋㅋㅋ
많이 컸다고 느껴지는게 신문지 상자 밟고 우유 상자 위에 올라오던 녀석들이
맨바닥에서 깡총 깡총 뛰어서 상자 모서리를 잡고 쉽게 올라오더라구요..
내려갈 때도 겁없이 펄쩍;;
선인장도 죽이는 X손이지만;;;; 안아프고 잘 컸으면 좋겠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