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압 전문가'인 윤종기 충북경찰청 차장은
"해군의 요청 여부를 떠나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 차단하겠다"고 천명했다.
제주해군기지와 관련해 제주에 파견된 윤종기 차장(경무관)은
29일 오전 제주지방경찰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불법행위냐 아니냐 판단이 중요하다"며
"해군이 불법행위를 당하고 있으면
공사가 정상적으로 될 수 있도록 차단.보호하고,
불법 행위를 한 자를 검거해 처벌하는 게
경찰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로 (해군의) 요청이 없어도
불법행위가 있다면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출처: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103672
충북청 차장 시절인 2011년에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태스크포스(TF) 단장으로 파견돼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이로 인해 인천시민사회가
‘시위 진압 전문가’라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석사 논문 표절 의혹도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더민주 송영길 전 인천시장이
옛 지역구인 계양을에 나서면서
인천지역 야권연대가 깨질 것을 우려한 시민단체들의
연수을 출마 요구 압력을 차단하기 위해
동향인 윤 전 청장을 영입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출처: http://www.media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425
더민주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과 검찰을 비롯한 국가의 공권력이
국민이 아닌 정권을 위하고 있는 지금
윤 전 청장이야말로 국민을 위한 공권력을 만들 적임자"라며
그의 입당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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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의혹은 무슨 근거가 있는지 못 찾았습니다.
더민주는 진압 전문가를 왜 '국민을 위한 공권력을 만들 적임자'라고 치켜 세우며 공천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