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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에게 김치1년이라는 말들었다고 글쓴 사람이에요.
게시물ID : gomin_11846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iZ
추천 : 11
조회수 : 572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4/08/23 02:02:44
가정사 고민인데 댓글도 많고
걱정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일도 아니고 글 삭제할랬다가
댓글 지워지게 하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되고
뒷일 궁금해하시는 거 같아서
글올립니다.

시동생은 술이 좀 되서
남편에게 뺨맞고 곧 잠들었구요.

시부모님들께서는
김치1년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시고
왜 그러냐고 말리셨구요.

그냥 서먹서먹 하게 있다가
집에 왔네요.

저희가 격주로 토요일에 쉬어서
남편이 점심먹고부터
시동생에게 전화계속했는데
안받아서 시동생 자주가는
피시방가서 집으로 데리고 갔다네요.

남편이 키가 190이고
유도도 해서
왠만하면 시동생에 손지검 안했는데
시동생도 충격을받았는지
겁먹고 전화 안받은 거라고 하더군요.

여차저차 형제끼리 말 나눈후에
시동생 전화해서
죄송하다고 하길래
앞으로 술 많이 드시지
말라고 했어요.

특별한 스토리도 없고
저도 시댁이랑 관계 안좋아지면
안되니까 그냥 사과받고 넘겼네요.

격주 금욜은 남편이랑 데이트하는
날이라
그 얘기 안하고
기분좋게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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