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미국입니다. 자동차 스타트 모터 가는데 270불이나...ㅠ_ㅠ
게시물ID : car_11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ximaΩ
추천 : 2
조회수 : 153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5/29 13:12:39
자동차 시동이 잘 안 걸린다고 며칠 전 글 올렸었는데
저는 스파크 플러그인줄 알았는데
자동차 스타트 모터가 수명을 다 한거였더라구요...-_-;;

여기 미국은 오늘이 메모리얼 데이 연휴여서 지난 주말부터 오늘까지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바다로 나들이 가는 주말이었답니다.

물론 저도!!! 나들이 다녀왔구요^^

그런데 정말 감사하죠?
나들이 가기 바로 직전에 자동차 시동이 완전히 걸리지 않더라구요.
푸르륵~ 떨더니 그냥 "틱" "틱" 거리더니 그냥....

몇 분 기다렸다가 겨우 힘겹게 시동 걸어서 바로 정비소로 향했죠.

스타트 모터가 수명을 다했다고 하더라구요...

제 차가 6기통에 닛산 맥시마인데 당연히 갈아야 되서 고쳐달라고 하니
그 자리에서 270불이 나갔답니다....ㅠㅠ

그것보다 싸게 하면 Remanufactured 된 걸로 부품을 쓰면 된다고 하는데
크게 차이 안나니 새 부품에 워런티가 있는 걸로 하래서 그걸로 하니까

"270불"

당연히 고쳐야 되기에 돈이 아까운건 아니지만 자꾸만 너무
바가지 쓴 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바보야! 왔다 갔다 왕복 550~600 마일을 갖다와야 되는데
하이웨이에서 차가 안서고 출발 하기 바로 전에 시동이 안 걸린 자동차에 
고마워하고 감사해. 
그리고 새 부품에 워런티까지 있는 걸로 바꿨는데 당연히 그 정도 드는거 아니겠어?
그게 싫으면 네가 기술 배워서 고쳐야지!"

.....;;

그래도 다행히 차 고쳐서 잘 다녀왔답니다.^^

하지만 맘 한구석으로는 스타트 모터를 정비소에서 가는게 그렇게 비싼가??
라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드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