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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011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땅콩날쟈★
추천 : 7
조회수 : 66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3/07 20:08:37
매일 눈팅만 하는 눈팅족인데 고민이 생겨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조금 전에 퇴근을 하고 새로나온 리코타 치즈 버거를 먹어보고자 햄버거집에 갔습니다.
회사원들이 많은 곳이라 사람이 꽉차있더라구요.
여러명이 함께 앉는 큰 테이블에 가서 앉았는데 남자 2명이 옆에 있었습니다.
근데 대화 내용이 근처에 있는 여자들 외모 평가더군요...
본인들은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쳐다봤는데 한명은 스폰지밥 친구 오징어랑 닮았고 한 명은 대왕 해삼처럼 생겼습니다.
제가 바로 옆에 있고 쳐다보며 눈치를 주는데도 가슴이 어쩌구 몸매가 어쩌구 얼굴이 어쩌구....가서 커피 마시자고 해볼까 거리며 키득 거리는데..제가 다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리고나서 제가 먼저 나가는데 쳐다보시길래 저도 모르게 그만 뻐큐를 날렸습니다.....살면서 입 밖으로 욕을 내어본 적이 없었는데 손가락이 저도 모르게ㅠㅠ
회사가 근처라 자주 들르는 곳인데...앞으로도 계속 가도될지 걱정이네요ㅠㅠ
저도 그 근처 회사인데 혹시라도 마주칠일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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