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한테 입양이라는 표현은 조금 크게 느껴지지만.. 15/10월 쯤 입양받았습니다. (신도림에 있는 아이러브펫 이라는 곳에서요)
맨 처음사진이 15년 10월에 찍은 사진이예요. 원래 처음에 있을때는 엄청 작았는데 이제는 모찌만해졌습니다.
영상 넣는법을 몰라서 영상은 업로드를 못하네요.. 아쉽지만 사진만 올립니다. :)
이건 10월에 저희집에 왔을때인것 같아요. 10월 20일에 받았으니까.... 집이랑 톱밥이랑 밥이랑 목욕모래랑 등등 사서 신나게 잘 키웠죠.
조금 키우다보니 겨울이 왔는데... 이때부터 집안에다가 솜뭉치 넣어줬더니 입구부터 아주 다 틀어막고 안나오기 시작했어요.
어느정도 키우다보니
애 몸뚱이가 너무 커져서 쳇바퀴도 큰사이즈로 하나 사주고 집도 큰곳으로 바꿨어요.
밥통안에 들어가니까....하아...모찌가 따로없네요. 저모습으로 앉아있으면 막 만져버리고싶음.
가끔씩 통 청소 해줄때되면 집 잠깐 옮겨서 밥멕이면서 움직이지말라고 냅두는데 그 사진같네요.
밑에 노란색 통로보면 도둥이가 이갈이할때 철장 물어뜯는걸로 모자라 2층 올라가는 통로까지 뜯어버린 흔적이 있네요.
어머니 아버지께선 처음에 반대하셨으나, 이제는 출근전에 밥 주라고 하면 저대신 밥도 주시고 그러세요. 큰집으로는 이동이 불편해서
보여줄때는 저 통에 옮겨서 보여드리는데, 오징어 주심... 근데 왜 잘먹는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