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전 프랑스에서 유학중인 뚜벅이야 여기에
는 올해 1월 중순에 왔고 바쁜 학기중에도 그리고 종강
후에도 꾸준히 민중총궐기도 다니고 했어 부당한 현실
에 맞서기위해선 민주시민으로서 지당한 일을 했다고
생각해 근데 요즘은 모르겠어. 이번 총선도 재외국민으
로서 투표할까했지만 그러기위해선 파리까지 가야하
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야당들과 국민들이 힘껏싸웠지
만 테방법이 통과된것을 보고 정말 허무하더라 국민은
자신에게 맞는 정부를 가진다는데 하아...이게 4년전
우리나라의 수준인가 정말 허무해 아무리 목소리내면
뭐해 전에 정치학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제왕적 대통령을 넘어서는 무소
불위의 권력을 휘두를 수 있다는데 지금 현실을 보면
그렇잖아 그냥 프랑스에서 살까봐 저번에 스트라스부
르 여행을 갔는데 여긴자국이 테러를 당했지만 반프
랑스주의 반국가비상사태를 주장하는 시위를하더라고
그런데도 경찰은 시위대 선봉에서 마치 시위대를 보호
하듯이 움직이고 여기에서 한문구가 생각나는게
Etrangères, je vous aime.인데 이게 뜻이 나는 외국
인들 당신을 사랑해요 야 너무 대조되어서 그리고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부럽더라고 나도 한국을 좋아하던 사
람이지만 모르겠어 여하튼 모두 화이팅 좋은 월요일되
길(여긴 이제 잘시간ㅎㅎ개이득) 아 그리고 사진은 스
트라스부르 시위당시 사진이야 읽어줘서 고마워(--)(__)(--)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