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느분이 결정 4만개를 상점에 파는 스샷을 올린 걸 보고
하고 시작했던 네이트람 노가다.
1억6천만 골드가 들어오는 스샷을 본 후 저도 4만개를 목표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네이트람은 출타때만 돌릴 수 밖에 없어서 피로도가 남으면서 최대 1분 안팎으로 끝낼 수 있는 캐릭을 긁어모아 중간중간 정산하며 돌았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모인
53657개
4만개 돌파 시점에서 팔까도 했지만, 뭔가 창고에 쌓인 걸 뿌듯하게 바라보다 보니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팔지 않았습니다. 뭔가 목적이 바뀐 셈이죠.
그리고 오늘 마지막 노가다를 선언하며 아라드 제일의 갑부 리치퀸 세리아에게 여태껏 모은 노오오오력의 산물을 넘겼습니다.
텅빈 창고와 두툼해진 지갑을 보니 아쉽고도 시원한 기분이네요.
그냥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