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릴때 초1쯤? 아마 98년인가 그랬던것같아요
그때 본건데 엄마가 선물로 아들에게 인형을 줬나봐요?
근데 밤에 아들이 공부하는데 나중에 엄마가 와서보니 아들은 포박되 상태였고 갑자기 이불이 불룩해지더니 인형이 엄마등뒤를 덮칩니다.
그리고 생각나는 장면은
엄마가 운전하고 인형은 옆자리에 앉아 있더라구요
가만히 운전하는데 몸싸움을 했는지 엄마가 인형을 차 앞으로 내동댕이 치고 벽에 들이 받아서 인형을 공격하는 장면이었구요
또 다른 장면은
어찌어찌하다가 아들이랑 엄마가 어떤 공장으로 도망쳐왔는데
그게 그 인형제품을 만드는 공장인겁니다.
그렇게 도망가다가 컨베이어밸트라고 하나요?(택배 물류센터같은곳에서 롤러가 있으면 거기 위에 짐 올려서 옮기잖아요 손쉽게)
거기로 올라가서 위로 겨우겨우 올라가는데 인형은 어떻게 찾아왔는지
칼을 찍으면서 공포스럽게 올라옵니다.
거의 잡히기 직전에 엄마가 어떤 철문같은걸? 내려서 인형의 팔을 자르는데
인형이 잘린 팔을 보면서 소리 지르는게 완전 트라우마처럼 남아 있어서요.
이게 몇편이죠?
그리고 이건 아마 다른 시리즈 같은데
엄마가 애한테 인형을 선물해서 인형에서 나오는 목소리 들으면서 재밌게 노는데
나중에 보니까 배터리를 끼워야 작동되는거라는걸 깨닫는데
여튼 이건 더빙으로 봤던기억이 잇어요
둘다 몇번째 편인지 알려주실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