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방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놀수 있을까 고민하다 방을 넓게 쓰겠다라는 생각은 저멀리 보내버리고 노는것에만 집중을 한 방구조 입니다.
스크린의 높이때문에 미니빔을 높게 설치를 하여야하여 방 중간에 쓸때 없는 탑이 형성되고 미니빔과 함께 사용하여야 할 스피커 때문에
서랍장위는 지저분하게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벽선반을 설치하였습니다.
쓰잘대기 없던 탑이 없어지고 칼라박스(책장)안으로 스피커와 우퍼 플스등이 정리가 되어 지며
서랍장은 안락하진 않지만 영화감상 혹은 게임을 하기위한 쇼파로 변신 하였습니다.
훨씬 깔끔해진거 같아요
자 이제 게임을 한번해볼까?
하고 자리에 앉아 게임을 구동
화장실가시던 마눌님께서 저를 스윽 보시더니
"아들~~~아빠 게임한다~~"라고 하시며 지나가십니다.
그결과..
점령당하고 말았습니다..ㅠ.ㅠ
아들이 자기전까지 게임을 할수가 없어요..ㅠ.ㅠ